나기보 도의원, 활발한 의정활동

ⓒ 김천신문

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 지역 도의원인 나기보 의원이 날카로운 질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기보 의원은 제281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2일 영양고추시험장 및 생물자원연구소, 13일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및 어업기술센터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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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양고추시험장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나기보 위원은 최근 잦은 기상이변과 고령화 등으로 고추재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한 비가림하우스 재배기술, 고추 생력화 재배기술 등이 오래전부터 추진돼 왔으나 실제 농가 보급률이 저조함을 지적하면서 농가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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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보 위원은 휴경 논 대체작물로 참깨 재배가 밭 재배에 비해 수량도 많고 벼 재배 보다 소득도 높은데도 홍보 부족으로 참여하는 농가가 전무하다고 말하고 교육 및 홍보에 보다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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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페루의 인삼’이라 불리는 슈퍼푸드 ‘마카’에 대한 국내 재배법이 미확립돼 아직 일부 농가에 재배하고 있는 상황에 ‘마카’ 가공식품 개발은 시기 상조라고 지적하고 우선 마카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교육을 통해 농가에 확대 보급해 ‘마카’ 재배 농가를 늘려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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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기술센터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나기보 위원은 동해안 시군별 5대 전략품목 육성과 품종별 기술개발 추진 지역이 상이하다고 지적하고 시정할 것을 요구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지원 융자금을 현행 2% 수준에서 1% 수준으로 인하할 것을 관계기관에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