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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군산시 소재 (유)효송그린푸드에서 지난 16일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을 찾아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면담실에서 김낭주 대표는 “2009년부터 김천시와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매년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김천농협에 젓갈류를 납품하고 있어 여기에서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하게 됐다” 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자매도시 군산의 기업이 김천시인재육성기금에 납부한 금액이니 만큼 더욱 더 잘 관리해 우수인재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효송그린푸드 김낭주 대표는 2대째 수제 젖갈류를 생산하는 군산지역의 토종 기업체로 김천농협하나로마트 지하 식품코너에 가면 맛 나는 젓갈을 만나 볼 수 있다. (유)효성그린푸드의 인재육성장학기금 기탁은 자매결연도시로서의 끈끈한 우정의 결과로 앞으로 양도시간의 지속적인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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