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농림어업총조사 담당공무원 및 조사요원 등 2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경영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통계조사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247명의 조사원이 김천시 관내 1만5천여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51개 항목에 대한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하며 주민의 응답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김철훈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조사요원이 조사항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사요령, 안전수칙 등을 잘 숙지해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자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분야의 주요정책을 수립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하게 보호되니 조사원이 조사대상가구를 방문하면 정확하게 답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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