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9-06 15:41: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정

김천시, 당초예산 8천억 시대!

2016년도 예산안 8,050억원 규모
일반회계 6,320억원, 특별회계 1,730억원, 19.5% 증가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3일
 
ⓒ 김천신문
김천시는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7.7% 증가한 8천50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5천731억원보다 10.28% 증가한 6천320억원, 특별회계는 72.31% 증가한 1천730억원으로 편성했다. 경북도내 시부에서 유일하게 지방채무 없이 건전 재정성을 유지하면서 예산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은 연초부터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보조금이 증가한 때문. 김천1일반산업단지 2단계와 혁신도시 조성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증가한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지방세는 지난해 550억원 대비 27.27% 증가한 700억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사회복지분야가 1천548억원(24.5%)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림분야 1천198억원(19.0%), 수송․교통분야 570억원(9.0%), 환경보호분야 493억원(7.8%), 일반공공행정분야 440억원(7.0%), 국토및지역개발 413억원(6.5%), 문화관광분야 359억원(5.7%) 순으로 편성했다.

기타특별회계 중에는 김천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특별회계는 2단계 조기분양에 따라 세외수입이 256.63% 증가한 987억원에 이르는 가장 큰 규모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3단계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천시는 혁신도시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취약지구 개선 등 원도심 개발 예산 비중을 대폭 증가시켰다.
특히 화장장 이전과 간이양로주택 건립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해 삼애원 진입로 개설 설계 5억원, 공동묘지 이전 35억원 등 김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삼애원 개발 예산을 편성했다.

박보생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사회복지, 농림, 지역개발분야에 중점 배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김천 건설과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임기 내 공약사업은 반드시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천시가 제출한 예산안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김천시의회 제178회 제2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3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2025 김천시장·협회장배 시민 골프대회 성료..
2025 김천김밥축제 시작을 알리는 김천김밥쿡킹(KOOK-KING)대회..
산내들 별빛 아래, 사람과 자연이 음악으로 하나된 감동의 시간..
경북도,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개최..
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기원 국회토론회 개최..
「제9회 황악산 전국 가요제」 개최..
전통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개령면, 벽화로 물들다..
김천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경북도, 2025 APEC 개최 기념 경주 숙박 페스타 개최..
김천우체국, 공익보험 적극 홍보..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3,340
오늘 방문자 수 : 32,130
총 방문자 수 : 104,197,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