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 분위기 조성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3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전 시민이 참여하는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웃돕기 연말 캠페인 슬로건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로 지난 23 시청 전 직원 사랑의 열매달기 성금모금 활동을 시작으로 12월 2일 오후 2시 전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달기 생방송 진행 및 가두캠페인 성금모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모금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나눔이 넘치는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김천시는 시민들은 물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단체, 기업,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성금모금 캠페인 홍보를 실시하여 자발적인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웃돕기 성금모금은 현물과 현금 모두 가능하며 접수는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각 읍면동주민센터 (성금접수계좌 : 농협 301-0035-6463-61 경북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 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보생 시장은 “우리 주변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겨울 추위를 녹일 수 있기를 희망하며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김천시는 연말연시 집중캠페인에 5억이 넘는 성금모금의 쾌거를 거뒀으며 십시일반 모아주신 소증한 성금은 김천시 어려운 이웃에 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등으로 전달돼 희망을 불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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