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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4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16년도 학술연구용역 심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5명의 내부 공무원과 7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석해 2016년에 시행할 ‘김천시 국방산업융합지원센터 구축계획 수립’ 등 8개 연구용역에 대해 실시 필요성, 내용의 타당성, 기간 및 소요예산의 적정성 등을 토론하고 심의해 용역 시행 여부를 결정했다. 시는 지자체 학술·정책연구용역 추진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의해 2014년 12월에 ‘김천시 학술연구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2015년 3월에 ‘학술연구용역 심의제 실시 기본 계획’을 수립해 올해 처음으로 학술연구용역을 심의했다. 정만복 심의위원장은 “유사용역의 중복을 방지하고 연구결과가 활용되지 않는 용역이 아무런 여과 없이 그대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학술연구용역을 시행하기 전에 그 용역의 실시여부에 대해 심의함으로써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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