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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구성면 용호리(복호, 와룡)에서 채널A방송 2015하반기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Real Variety 프로그램인‘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이 지난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5일간)의 일정으로 출연진과 촬영인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라마 촬영이 진행됐다. 채널A방송의 신규 편성프로그램인‘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농촌마을에 보수가 시급한 시골 노부부 가정을 위주로 주택을 현대식 시설로 고쳐주고 일손을 도우면서 함께 사는 인간세상의 이야기를 만드는 대본 없이 제작하는 Real Variety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자격증과 집짓기 경험으로 다져진 김병만, 무한도전으로 유명한 정준하와‘집밥 백선생’에서 여려가지 요리를 배운 박정철, GOD 박준형, 김태우, 코미디빅리그 양세형, 그리고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현주엽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프로그램이 촬영됐다. 용호리 복호마을에서 선대에서부터 대대로 내려오면서 농업에 종사 해온 송모씨의 자녀 송모양이 고교 졸업반 학생이나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연로한 부모의 농사일을 도우면서 천마재배 영농후계자가 되기를 원하나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의 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이 많다는 제보를 받은 방송사에서 집수리 전문 건설사인 주식회사에스와이테크와 김천시의 협조를 약속받아 집수리와 일손 돕기 프로그램 제작대상자로 선정해 촬영하게 됐다. 김천시에서는 법정 폐기물로 지정돼 일반 업체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슬레이트(석면) 지붕철거를 지원해 주고 ㈜에스와이테크에서는 지붕 등 주택수리 작업을 협조해 보다 청결한 주거환경을 가꿔 주었고 출연진 모두가 집수리와 천마수확 등의 일손을 도와주었다. 구성면(면장 박운용)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은식)에서 격려금을 전달해 천마재배 영농후계자를 꿈을 꾸는 송모양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체널A방송 프로그램 제작 협력사인 ㈜콘텐츠월드 노정훈 제작이사는 “지난 19일부터 5일간 방송촬영에 많은 지원과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촬영을 마치고 편집 작업을 거쳐 1월 중순에 방영 예정”이라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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