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금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17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23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 김천신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의안을 심의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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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의사일정으로 △1일 오전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 △2일 상임위별 각종 의안 심사 △3~8일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 △9~15일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 △16일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17일 제3차 본회의 예산안 및 각종 의안 심의, 추경 제안 설명 △18일 상임위 추경 심사, △21일 예결특위 추경심사 △22일 예결특위 추경심사 및 현장방문 △23일 제4차 본회의 추경 심의 후 23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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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본회의에서 박보생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한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으며 김철훈 기획예산담당관이 2016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을 통해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7.7% 증가한 8천50억원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해 분야별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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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시의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김천시의회는 금년 1회의 정례회와 5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총 67일간의 일정으로 조례 및 규칙 제‧개정, 예산안 심의, 계획안 의견청취 등의 의안처리를 했으며 집행부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하는 등 시민의 복리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동료의원께서는 집행부에서 편성한 예산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리증진과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돼 시민의 귀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