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9-06 15:34: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정

기획- 민선6기 1주년 공약추진현황<13> 새마을문화관광과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사업 추진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01일
ⓒ 김천신문
김천시는 김천의 뿌리인 감문국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는 1949년 대구, 포항과 함께 시로 승격돼 50여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산업화의 물결에 밀려 침체되고 있었으나 지방자치 민선시대가 열리면서 전국체전 개최, 혁신도시 조성, 산업단지 확장 등 다시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시의 활력과 더불어 최근 지방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혁신도시 조성으로 향후 3만여명의 새로운 인구유입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민선 6기 공약사업 채택을 계기로 김천의 뿌리인 감문국에 대한 역사를 발굴하고 재조명해 김천시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고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감문국은 삼한시대 변한계 12국 중 하나로 감천의 풍부한 물과 하천변의 비옥한 경지를 기반으로 가야, 사벌국 등과 교류하며 비록 700여호의 작은 나라로 추정되나 독자적인 문화 세력을 구축한 국가였다.

1천800여년의 세월동안 대부분의 관련 유적이 멸실됐으나 개령면 동부리의 감문산성을 비롯해서 궁궐지와 초석, 서부리의 장릉과 양천리 고분이 있으며 감문면 송북리의 속문산성, 문무리의 고소산성과 고분, 삼성리의 금효왕릉 등이 남아있고 감문국 군사들이 진영을 펼치고 훈련하던 진굿에서 유래된 빗내농악은 2014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농악에 포함됐다.

올해 7월부터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금효왕릉 부지매입을 위한 보상절차를 진행 중에 있고 사업예정지에 대한 감정과 보상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박보생 시장은 “금효왕릉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국비 77억원을 포함해 2018년까지 총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고대유적이 가진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전시시설과 감문국에 대한 역사교육 문화공간을 조성해 김천의 고대 역사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공원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0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2025 김천시장·협회장배 시민 골프대회 성료..
2025 김천김밥축제 시작을 알리는 김천김밥쿡킹(KOOK-KING)대회..
산내들 별빛 아래, 사람과 자연이 음악으로 하나된 감동의 시간..
경북도,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개최..
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기원 국회토론회 개최..
「제9회 황악산 전국 가요제」 개최..
전통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개령면, 벽화로 물들다..
김천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경북도, 2025 APEC 개최 기념 경주 숙박 페스타 개최..
김천우체국, 공익보험 적극 홍보..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3,340
오늘 방문자 수 : 31,845
총 방문자 수 : 104,196,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