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김천시에서는 가을철 산불 발생 취약시기를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달 말까지 산불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시에서는 산불진화를 위한 헬기를 지난달 20일부터 부터 임차해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에 투입하는 등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산불예방활동과 진화태세를 갖추고 있다.

지난달에는 산불감시원· 전문진화대· 감시탑근무자, 관련공무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제로 다짐대회를 가졌으며 산불감시인력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진화역량을 강화를 위한 산불방지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산불파수꾼인 산불감시원 121명(감시탑 14개소 포함), 산불예방전문진화대 40명 등 근무자 160여명을 산불조심기간 동안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해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 산불위험요인사전 제거사업 등 ‘산불 없는 푸른김천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봄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산불 제로(ZERO)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로 선정 된 바 있다.
아울러 올 가을철에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홍보활동에 총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읍면동에서도 시청 담당실과소와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대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산불제로화 달성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총력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동신초등학교를 비롯한 각급학교와 유치원 등에도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해 어릴 때부터 산불조심에 대한 습관을 익히도록 해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산불 제로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