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은 4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봉산면 출신 퇴직공무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주요 시정 및 봉산면에서 추진되는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좋은 의견을 교환하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퇴직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면서 체득한 선배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면 행정 추진에 효율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준화 면장은 15만 인구회복운동, 김천시종합장사시설 추진현황과 시 주요현안사업들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배 공무원들은 “매 분기마다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모두가 합심해 더욱 발전하는 봉산면을 만들자”고 뜻을 모았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정준화 봉산면장은 “선배 공무원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한자리에서 뵙게 돼 무엇보다 기쁨이 크다”며 “앞으로 퇴직하신 선배공무원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향 봉산면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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