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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관내 관공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응답하라! 나의 반쪽~ 떠나자 낭만연애’행사가 지난 9일 김천컨벤션웨딩 연회장에서 열렸다. 지난 4월 ‘응답하라! 나의 반쪽~’ 행사에 이어 또다시 김천시가 중매쟁이로 나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이날 행사에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들과 김천시와 소방서, 세무서 등에 근무하는 미혼 남녀 42명이 참가했다. 처음에는 조금 수줍은 모습, 혹은 멋쩍은 모습이던 이날 참가자들은 사회자의 리드에 따라 점차 젊은이다운 웃음꽃을 피우며 여기저기서 웃음과 박수소리가 넘쳐났다. 특히 레크리에이션보다는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게임으로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해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두근두근 인터뷰, 최종탐색 100초를 잡아라’에 이어 로테이션 대화, 프리미팅타임과 커플미션데이트를 통해 미션수행으로 직지문화공원을 함께 걸으며 서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행사 중매쟁이로 참석한 박보생 시장은 “결혼상대로 100점짜리를 찾지 마세요. 50점이면 됩니다. 나머지 50점은 본인이 채워주세요”라며 환영인사를 대신하고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하루빨리 김천에 정착하기를 바라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염원을 담아 청춘남녀의 만남도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란다”고 행사 참가자를 격려했다. 앞으로 김천시는 이전 공공기관 가족만들기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응답하라~ 나의 반쪽!! 떠나자 낭만연애’를 통해 이전기관의 젊은 직원들이 김천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이전기관과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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