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농협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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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교육발전을 위해 감문농협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10일 기탁했다.

이날 2층 접견실에서 신형철 농협장은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동의 했다”면서 “작은 돈이지만 김천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교육은 백년대계로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육성해 차세대 김천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시켜 지난날 교육도시로서의 위상과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문농협 조합원들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700만원을 기탁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의 200억 기금 조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민, 출향인, 기업체, 단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현재까지 장학 기금은 151억300만원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