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GBSAY 또래지기 동아리의 주도적 활동에 따른 성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성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11일 오후 2시부터 김천역 광장에서 성폭력 추장 주간을 맞아 캠페인을 했다.
홍보용전단지 배포, 2013년 6월 19일 개정된 성폭력 관련 법률 OX 퀴즈, 성폭력추방헬륨풍선포퍼먼스, 아동․청소년 성폭력 근절을 위한 의견 조사 등 청소년의 주도적․주체적인 홍보캠페인을 한 것. 이번 “우리 모두 안전한 세상! 성폭력, 사라져라. 얍!” 캠페인은 성폭력 문제를 나와 나의 주변의 문제로 인식하는 기회로 삼는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반성폭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에서 후원하고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GBSAY 또래지기 동아리와 경북서부해바라기센터가 주관해 운영한 결과 김천시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결의문을 통해 △성폭력과 모든 음란물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며 아동․청소년의 성적자기결정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보호․지원할 것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과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 잡고더 많은 시민들과 반성폭력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신봉기 센터장은 “GBSAY 또래지기 동아리의 주도적 활동에 따른 성폭력추방을 위한 적극적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 성보호에 대한 관심증대와 성폭력 예방 효과 제고 및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동아리등 활동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청소년관련전문기관과의 원활한 네트워크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07년부터 경북도가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목적으로 설치한 아동․청소년 성교육, 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 스스로 자기 주도적, 실천적 체험학습을 통해 올바른 성지식 습득 및 성 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안목을 갖추어 건강한 성 정체성을 지닌 아동․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멀티미디어 세대인 청소년 특성에 맞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청각적 체험형태의 성교육으로 정확하고 올바른 성지식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생애주기별성폭력예방사업을 진행했다. 또 경북도의 지원을 받은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 성폭력 예방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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