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천시수영연합회장배 수영대회

ⓒ 김천신문

김천시수영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제3회 김천시수영연합회장배 수영대회가 13일 오후 1시 실내수영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김병철 시의회 의장, 박희주·이선명 시의원, 이춘근 김천시생활체육회장, 서정하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황현수 회장, 이순기 전임회장 및 김천수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인가운데 개식통고,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격려사, 선수단 퇴장, 기념촬영 순으로 개회식을 갖고 경기에 들어갔다.

황현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수영장에 수심조정공사와 전광판 교체로 첨단시설을 갖춘 국내 최고의 수영장으로 탈바꿈하였으며 리모델링 공사로 보다 편리하게 수영동호인들이 수영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김천시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오늘 이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본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자부와 여자부, 45세 이하, 46세 이상, 60세 이상, 초급, 중급, 상급으로 나눠 자유형 50m를 시작으로 킥판잡고 발차기 50m, 핀자유형 50m, 3인1조 평영 50m, 배영 50m, 수중달리기 50m, 계영 200m, 접영 50m, 편접영50m, 혼계영 200m, 핀평영50m, 단체5인 자유형 등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다.

한편 같은날 오후 5시 컨벤션웨딩에서 수영대회를 마무리하고 동호회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수영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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