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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제178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답변

박희주 의원 “시청농구팀 존속이유는?”
박근혜 의원 “혁신도시 주차·교육시설 부족 대책 등”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6일
ⓒ 김천신문

김천시의회 박희주 의원과 박근혜 의원이 지난 16일 시의회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7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했다.
↑↑ 박희주 의원
ⓒ 김천신문

박희주 의원은 김천시청여자농구팀과 관련해 “농구팀 투자예산과 인건비 비중이 타 팀에 비해 월등히 높은데 예산투자 대비 김천시 홍보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정기적인 대회가 매년 3개 대회 정도인데 대회 출전기간 외 농구팀 근무현황 및 훈련상황”과 “출전대회가 적어 홍보효과가 크게 없을 것 같은데 농구팀을 존속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이러한 이유로 농구팀 존속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본 의원의 생각인데 시장님 의견”을 물었다.
↑↑ 박보생 시장
ⓒ 김천신문

박보생 시장은 “전국체전에서 김천시청여자농구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김천시가 경북 시군 중 1위를 차지하고 경북이 종합 5위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참가한 전국실업농구대회와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올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최강 실업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우수한 성적은 스포츠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김천시의 자랑이며 스포츠 메카인 우리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회 특성상 우승과 금메달 획득이라는 결과만으로도 김천시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농구팀 존속이유를 설명하고 “박희주 위원장님의 질문내용을 십분 감안해 내년도 농구단 연봉 협상 시 타 시군 농구팀과의 형평성, 적정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적정수준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박근혜 의원
ⓒ 김천신문

박근혜 의원은 혁신도시와 관련해 “주차장과 주차문제에 대해 우리 의회에서 여러 번 지적했는데 김천시의 구체적인 대책과 입주 교육시설 중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부족한데 교육시설에 대한 대책”에 대해 묻고 “현재 혁신도시 내 입주자들과 건설 중인 아파트간의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한 갈등이 있는데 해소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 본회의 개회를 알리는 김병철 시의장
ⓒ 김천신문

이에 박 시장은 주차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대책으로 “혁신도시 일원 1만2천㎡(3,630평)의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유의 부지에 약 400대 정도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며 노외주차장과 KTX역 주변에 추가로 조성할 수 있는 주차장을 합해 총 1천700대 이상의 주차장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역 주변 주차난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며 “클러스터 부지 등 공공용지에 가능한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학교나 KTX역사 주변 등 교통혼잡지역은 불법주정차 단속과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난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김천신문

교육시설부족과 관련해 “2016년 2학기부터는 7실의 교실을 증축함으로써 210명의 학생을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운곡초는 24학급에 720명 규모로 2017년 3월에 개교예정인데 공기를 최대한 단축해 2016년 9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 건의한 바 있다. 2018년에 개교예정인 운남초는 현재 농소면 월곡리에 위치한 농소초를 이전해 26학급 규모로 개교할 계획”이라며 “운곡초 및 운남초 개교 시 총 6학급에 132명 규모의 병설유치원이 같이 개원할 예정이며 율곡초도 병설유치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고 경북개발공사에서 개발한 사립유치원 부지의 유치원이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적극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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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간 소음분쟁과 관련해서는 “10월 22일 영무 예다음 1차 입주민의 요청으로 입주민과 시공사인 중흥종합건설 간의 대책회의를 개최해 현재 입주민 측에서 먼지와 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 상태로 시공사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부영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은 7월 23일 소음 측정 시 규제기준을 초과해 과태료 및 행정처분 조치명령을 한 바 있다. 지난 8월 7일 천년나무2단지 및 현대엠코 입주민들의 요청으로 입주민과 시공사인 부영주택 간의 대책회의를 개최해 현재 천년나무2단지 측에서 시공사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한 상태이며 골드클래스 아파트는 시공사인 세종종합건설에서 KCC 스위첸 입주자대표 회의 측과 보상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각 아파트 분쟁별 경과를 보고했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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