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천신문 |
임인배(사진) 전 국회의원이 새누리당에 복당돼 내년 총선 출마에 따른 후보 경쟁에 나서게 됐다. 새누리당은 21일 내년 4·13 총선을 앞두고 임인배 전 의원(경북 김천),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대구 달서갑), 서중현 전 대구 서구청장(대구 서구) 등 18명의 재입당을 의결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의결했다고 이장우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과거 탈당 경력이 한 차례 있더라도 경쟁력을 갖췄다면 탄력적으로 복당을 허용한다는 당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임인배 전 의원이 복당함에 따라 현역인 이철우 국회의원과 송승호 예비후보의 내년 총선 공천 티켓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