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고 시청동문회 500만원

ⓒ 김천신문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명품교육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조성 중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성의고 시청동문회에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17일 2층 접견실에서 김진하 회장을 비롯한 참석회원일동은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시장님을 응원하고 지역의 인재 육성을 통해 도약하는 김천을 만드는데 동참하고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우리 공무원들이 보태야겠다는 생각으로 동문들의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감사하다. 올해 우리직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어 벌써 45개 분야 평가에서 수상을 하게 돼 시상금과 상 사업비만 20억3천만원을 받게 됐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렇게 장학기금까지 기탁해주어 고맙고 지역 인재육성에 귀하게 쓰겠다”며 “어느 누구보다 타의 모범이 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시의 앞날은 밝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의고 시청동문회는 회원 50여명이 봉사활동과 친목도모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에도 인재양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 151억3천800만원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