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정년퇴임‧공로연수이임식

ⓒ 김천신문

29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 2015년 하반기 정년퇴임‧공로연수 이임식에 열렸다.
이날 회계과 서재동, 보건소 은명희‧전성남‧정명희, 희회사무국 김범조를 비롯해 5명이 정년퇴임하고 기획예산담당관 김철훈, 주민생활지원과 박명수, 환경관리과 조용한, 보건소 우문경 등 4명의 공로연수 이임식을 가졌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 배우자 감사패, 기념품, 꽃다발 전달, 시장 격려사, 이임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을 하게 된 5명의 약력을 살펴보면 서재동 사무관은 1974년 공직에 첫 입문해 농소면, 민방위과, 기회감사담당관실, 주민생활지원과 등 중요 부서를 거쳐 2008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부항면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복지위생과장, 회계과장으로 근무했다.
1995년에 산업평화정착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 1998년에는 대민행정 부조리척결 유공으로 내무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전성남 의약담당은 1982년 대덕면에서 초임 발령을 받아 1993년 보건소로 전입, 보건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2003년, 2011년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08년 지방보건주사로 승진 후 방문재활담당, 위생관리담당, 의약담당 등을 거치며 약 34년 3개월 공직생활을 했다.

은명희 사무관은 1981년 공직에 입문해 금릉군 보건소에서 근무했으며 김천시와 금릉군 통합 후 보건소에서 진료담당, 방역담당 등을 거치며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3회의 도지사 표창, 2007년에는 전염병관리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았다.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건강증진과장으로 근무하다 1년간 공로연수를 이날 퇴임식을 가졌다.

정명희 방역담당은 1981년 대항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1984년 보건소에서 지금까지 근무하며 건강증진담당, 방문보건담당, 방역담당 등 여러 보직을 두루 거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도지사표창, 2014년 보건 복지부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김범조 주무은 1989년 사회과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환경보호과, 청소과 등 행정 일선에서 그 누구보다도 근면 성실하게 근무했다. 또한 교통행정과, 상하수도과를 거쳐 의회사무국에서 26년간의 공직생활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공로연수 이임자들의 약력으로는 먼저 우문경 보건소장은 1977년 울진군에서 처음 공무원으로 임용해 1981년 김천시로 전입해 사회과, 환경보호과 에서 근무했으며 보건소 진료담당, 보건행정담당을 거쳐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건강관리과장, 중앙보건지소장, 지역보건과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에 서기관으로 승진해 보건소장으로 근무하며 그 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2014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철훈 기획예산담당관은 1981년 봉산면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어모면, 새마을과, 사회진흥과, 회계과, 총무과 등 여러 부서를 두루 거쳐 2011년에 사무관으로 승진 후 대항면장, 스포츠산업과장으로 근무하며 34년간 공직생활동안 3번의 도지사 표창, 3번의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명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1975년 공직에 들어서 남면, 어모면, 조마면, 지례면, 아포읍 등 현장 근무와 회계과, 총무과, 환경관리과, 세정과, 감사홍보담당관 등 본청 근무를 거쳤다. 그 동안 자치, 환경, 세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유공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장관표창과 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정보통신과장, 평화남산동장 등을 역임했다.

조용한 환경관리과장은 1979년 개령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역경제과, 세정과, 교통행정과, 새마을문화관광과, 회계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자산동장, 환경관리과장을 역임했다.
그간 노인복지증진, 가로질서확립, 국가사회발전 등의 공로로 4차례 도지사표창, 2차례 장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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