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21 00:05:2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김천시 사통 시원하게 뚫렸다

김천-교리간 국도3호선 개통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29일
ⓒ 김천신문

    
김천시 양천동에서 지례면 관덕리를 연결하는 국도3호선 김천-교리간 국도건설공사 17.1km 구간이 29일 준공식을 갖고 개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보생 시장, 이성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도로건설 관련 관계자,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김천~거창을 잇는 국도3호선 중 김천-교리 구간은 총사업비 1천9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07년 5월 착공, 8년 만에 준공하게 됐다.
    
이번 김천-교리 구간 준공으로 당초 심한 굴곡과 협소에 따른 잦은 교통사고를 사전예방하게 됐고 겨울철 상습 결빙구간인 과곡재와 송죽재를 넘는 어려움을 해소하게 됐다. 특히 화재발생시 소방차의 긴급출동이나 노인들의 응급차 긴급후송 등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지례 5개면과 시내를 오가는 운행차량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현재 양천~어모 간, 어모~대항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국도4호선 확장과 함께 사통팔달 십자축 광역도로망 구축에 크게 기여하게 됐으며 김천일반산업단지, 김천혁신도시 및 KTX김천구미역과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주변지역 개발촉진은 물론 각종 농산물 운송비 절감 및 물류 기능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그동안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조기에 개통이 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조기건설에 노력해 온 결과가 오늘의 김천-교리 간 국도3호선 준공이다”라면서 “명실상부한 교통․물류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국도3호선 미확장 구간(지례면 관덕리~거창계)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국비확보 활동으로 조기준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내에서 거창으로 이어지는 국도3호선 확장공사 중 김천~교리 1, 2구간17.1km는 지례면 관덕리까지 올 연말 완공돼 개통하며 대덕면 화전리~거창경계까지는 올 4월에 이미 착공해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신규 예산을 확보한 지례면 관덕리~대덕면 화전리 구간도  2016년 착공이 가능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예산이 투입될 경우 2022년경에는 김천~거창 전구간이 공사가 완료돼 개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29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 최초 오징어게임, ‘대신 on: 페스타’, 대박 쳤다..
한국도로공사, 내부통제위원회로 전사적 위험 관리에 나선다..
배낙호 김천시장, “김천의 미래 여는 11대 공약”..
김천시새마을회 대의원 임시총회 개최..
전국 배드민턴 유망주 김천 총출동!..
초록의 꿈, 환경을 읽고 지구를 지키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송언석 의원 선출…..
조마면 유산노인봉사단 자원봉사 활동..
개령서부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하는 감자 캐기 체험활동..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산불피해 지역현지 연찬회 실시..
기획기사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김천시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문화 독서 진흥프로그램..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4,360
오늘 방문자 수 : 190
총 방문자 수 : 100,059,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