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함께하는 丙申(병신)년 새해

ⓒ 김천신문

평화남산동주민센터은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 40분 고성산 산불 전망대에서 평화남산동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2회 고성산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해맞이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300여명이 모여 안녕기원제 소망 빌기, 덕담 나누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신장호 동장이 초헌관, 이삼영 김천초등학교장이 아헌관, 김상섭 체육회장이 종헌관으로 평화남산동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동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날씨가 따뜻해 많은 주민이 참여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저마다 붉게 솟아오르는 장엄한 일출을 바라보며 탄성을 지르고 손을 모아 가족의 건강과 안녕 등 새해 소망을 빌고 서로 새해 인사를 하며 덕담을 나눴다. 
또한 새해 첫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화남산동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동 주민센터 2층에서 준비한 떡국을 정성껏 담아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 고 내려오는 주민들에게 나누어주며 연초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신장호 평화남산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떡국을 준비한 자유총연맹 회원들 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丙申年 새해 고성산 해맞이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지역주민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며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고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평화남산동은 매년 해맞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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