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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동 소재 힘찬태권도장에서 지난 8일 원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동 주민센터를 방문, 사랑의 라면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라면은 아이들이 몇달전부터 조금씩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각 가정에서 또는 용돈을 아껴 직접 사온 것을 가져와 그것이 하나하나 모여 라면 9상자(정도)가 된 것. 기부한 라면은 관내 저소득 9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진삼 관장은 “평소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고 원생들에게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가르치고 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 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힘을 길러주고자 이러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상원 대곡동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활동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아이들과 함께 사랑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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