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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630지구 제14지역 김천RC, 김천중앙RC, 새김천RC, 김천직지RC, 남김천RC이 국내를 넘어 해외 빈곤지역 아동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천의 5개 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 30여명은 제14지역 지구보조금 사업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라오스를 방문해 후아이드아 초등학교에 교복 및 비품과 학용품 등 물품을 전달했다. |  | | ⓒ 김천신문 | |
전교생이 입을 교복 160벌을 전달한데 이어 노후된 책걸상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에게 책상 60개, 의자 80개를 전달해 학업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평소 체육시설이 부족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시소, 그네, 축구·배구·농구공 등을 전달했으며 학용품과 간식도 선물했다. 로타리클럽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빈곤국 아동들의 학업능률을 올릴 수 있는 비품을 전달하며 희망을 싹틔워줌으로써 로타리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했다. |  | | ⓒ 김천신문 | |
또한 지난해 이 학교에서 학교건물 및 화장실 등의 개·보수 사업을 지구보조금으로 지원한 바 있는 14지역 로타리는 이날 개·보수 준공식을 겸한 자리에서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라오스를 방문한 로타리 회원들은 “우리나라도 선진국의 지원을 받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우리가 그 은혜를 되돌려줄 때라고 생각한다”며 “아무 고민 없이 공부에만 전념해야 할 아이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게 안타까우며 우리의 작은 도움이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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