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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는 지난 25일 김천시의 각 실과소별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소관업무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주민생활지원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행복나눔과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의 단체와 관련해 질의하고 원활한 주민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질문에 나선 이명기 의원은 “6.25에 참전한 어르신들의 공을 인정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젊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각 국가보훈단체의 회원 수 증감과 상관없이 보조금이 지급된 현황을 묻고 서면으로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며 담당과의 철저한 조사와 감사실의 분석을 요청했다. 박희주 의원은 6.25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가 보다 알차고 실리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계숙 의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상담치료의 진행현황을 묻고 효율적인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각 읍면동별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회원명단과 지난 1년간 활동내역을 서면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세운 의원은 수백억의 복지예산이 해당자에게 제대로 전해줄 수 있는 전달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통합급여와 생애맞춤형급여의 1년간 수혜금액 통계를 비교할 수 있는 자료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의사무능력자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의 전달체계를 더욱 면밀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혜택 받아야 할 당사자에게 제대로 지급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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