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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인재장학회(회장 정인하)가 개최한 김천중앙고 2016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 학부모 간담회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6일 혁신도시 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상위권 성적의 신입생과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동창회 임원,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태득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갖고 노력하면 반드시 이뤄지며 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필수 인재장학회 상임이사는 “오늘 행사의 목적은 신입생과 재학생간의 만남을 통해 고등학교 생활 및 학습에 대한 정보 교류에 있으며 장학회는 우수 신입생과 재학생, 우수대학 진학자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모두가 열심히 공부해 장학금을 받아 모교를 빛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신입생들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장래의 꿈에 대해 발표했으며 졸업생 및 2ㆍ3학년 재학생들은 신입생들이 힘들어 할 때 도움을 주는 멋진 선배가 될 것이니 다 같이 손을 맞잡고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참석자들은 큰 박수를 치면서 중앙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김천중앙고인재장학회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발족한 이래 학생들에게 연간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우수 신입생과 우수 재학생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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