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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록·기자회견

“힘 있는 여당 3선되어
김천, 대한민국 확실히 지키겠습니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01일
ⓒ 김천신문

    
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은 1일 오전 김천시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3선에 도전하는 이철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 국회의원으로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서의 행보를 시작하려한다”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상대를 비방하고 헐뜯는 혼탁선거가 아닌 비전을 통한 정책선거로 시민 여러분 곁으로 한 걸음씩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달리는 말은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며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를 당부하고 “3선이 되면 초선 때의 ‘초심’과 재선 때의 ‘열심’을 바탕으로 결코 지난 성과에 안주하거나 멈추지 않고 무서운 ‘뒷심’과 ‘뚝심’을 발휘하겠다”고 약속했다.

본지에서 질문한 “초고령화된 김천시에 생산력 있는 젊은 인구를 유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인구감소를 막고 발전된 시를 만들려면 생산력 있는 젊은이들이 늘어난 젊은 도시로 바뀌어야 한다”며 그 방안으로는 ‘노동집약적 기업유치’를 들고 “소셜커머스 쇼핑몰 쿠팡의 물류센터가 들어서면 2천여명의 고용효과가 나며 모바일택시사업단지가 김천2차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면 2천명에서 1만명의 고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하고 “이밖에 귀농귀촌인구 유입과 근로자들의 정착을 위해서 김천의 많은 양지바른 산을 개발해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벽돌집을 지어 주택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새로운 주택문화를 제도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김천신문

공약은 다음과 같다.
△김천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교육·문화·관광도시와 기업유치 및 농업활성화를 통해 인구 20만 회복 △혁신도시 유치기업과 연계해 자동차 튜닝특화단지 조성, 국립도로박물관 유치, 종자생명산업 메카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풍부한 교통인프라 바탕으로  추풍령 관광자원화, 직지사·부항댐 등 관광자원의 벨트화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혁신도시와 원도심간 균형발전 위해 평화·성내동 등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과 부곡동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FTA체결로 인한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정책 개발하고 자두, 포도 등 농산자원과 생산·가공·유통·관광을 융합한 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으로 희망 농촌 · 활기찬 농촌 조성 및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없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 남부내륙철도 건설의 지속 추진과 경산-대구-구미간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결 추진, 김천-거창간 도로, 김천-선산간 도로 확장, 양천-대룡간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완성으로 교통의 지상낙원 건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 김천신문
  
<기자회견문>
    
<예비후보등록에 즈음하여…>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이철우입니다.
    
희망차게 출발한 병신년(丙申年)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8년 전 고향 김천으로 올라와 처음 시민 여러분을 만나던 서툰 모습의 이철우,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성원으로 전국 1등 당선의 영예를 안았던 4년 전 그 감동의 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무엇보다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을 맡아 최전방 공격수로써 박근혜 정부 탄생의 일익을 담당했던 그 역사적인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이 같은 지난 추억을 뒤로하고 또 다른 4년을 준비하려 합니다.
바로 오늘 선관위에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오늘부터 저, 이철우는 현역 국회의원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서의 행보를 시작합니다. 
상대를 비방하고 헐뜯는 혼탁선거가 아니라 비전을 통한 정책선거로 시민 여러분 곁으로 한 걸음씩 다가설 것입니다.

예비후보로서 시민 여러분의 아픈 곳, 가려운 곳을 호랑이의 눈으로 살피고 소처럼 우직하게 걸어가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뚜벅뚜벅 예비후보로서 제 할 일만 하겠습니다.
   
ⓒ 김천신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로 제가 정치에 몸담은 지 8년째입니다.
초선 4년간은 ‘초심’으로 오직 김천만 바라보고 ‘죽기 살기로’ 일했습니다.
재선이 되고 나서 ‘열심’으로 김천과 경북과 대한민국을 위해 뛰고 또 뛰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상 처음으로 김천시 예산 8천억원 시대를 열었고, 열악한 관내 각급 학교의 시설들을 대폭 개선해 교육도시의 명성 회복과, 40년 시민 숙원인 김천의 4년제 대학시대도 활짝 열었습니다.
    
비만 오면 홍수걱정에 밤잠을 설쳐야 했던 지난날을 교훈 삼아 국비 3천억원 이상을 끌어다 감천과 직지천 등 하천정비에 쏟아 부었고, 그것도 부족해 대덕댐 건설까지 확정지었습니다.  
    
1,2차 산업단지의 완성으로 KCC 등 기업유치를 통한 명품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도시의 완성과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도심불균형을 막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십자형 도로망 구축 등 김천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토대를 다지는데 저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부었습니다.
    
부항댐과 직지사, 추풍령을 연계시킨 관광벨트화 작업과 ‘農爲國本’의 정신을 근간으로 「수지맞는 농업·돈 버는 농촌」을 만들고자 관련법 정비와 다양한 정책 제시 등 농업의 6차 산업화의 기틀도 굳건히 다져오고 있습니다.
    
“달리는 말은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3선이 되면 초선 때의 ‘초심’과 재선 때의 ‘열심’을 바탕으로 결코 지난 성과에 안주하거나 멈추지 않고 무서운 ‘뒷심’과 ‘뚝심’을 발휘하겠습니다.
    
‘일·철·우’라는 별명답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닳아 없어지도록 남을 위해 헌신한다’는 ‘마정방종(摩頂放踵)’의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위해 머리부터 발꿈치가 다 닳도록 헌신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선거는 시민이 믿고 맡길 일꾼을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지 갈등과 분열의 장마당이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김천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저를 둘러싼 온갖 허위사실들을 쏟아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저를 걱정해 주셨습니다.
전혀 사실 무근임을 확실히 밝혀두는 바입니다.
상대 비방과 음해 속에는 결코 김천발전의 비전을 담을 수 없습니다.
 
ⓒ 김천신문
  
선거는 남의 허물로 나를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장점으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 것입니다.
육상경기에서 상대의 발을 걸어 넘어뜨려 승리한 반칙 선수에게 자격 박탈 등의 중징계가 내려집니다. 정치에서도 남의 단점을 나의 승리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반칙 후보에게는 시민의 이름으로 자격을 박탈해야 합니다.
    
만약 제가 이번 총선에서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는다면 보다 큰 일꾼, 보다 큰 인물로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작은 정치에 얽매이지 않고 쉼 없이 움직이는 바다처럼 더 큰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그럴싸한 말(言) 포장으로 실현 가능성 없는 공약 남발보다는 시민과 김천시 등 정·관·민이 머리를 맞대 모두가 잘 사는 「명품 김천」,  시민의 삶이 윤택해지는 「행복 김천」,  시민 모두가 재해 걱정 없는 「안전 김천」을 건설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보다 자세한 공약 사항은 추후 선거공보나 언론을 통해 밝혀드리겠습니다만 큰 줄기를 요약해 말씀드리면,
    
1. 김천시 예산 1조원 시대를 활짝 열고, 교육·문화·관광도시와 기업유치 및 농업 활성화를 통한 사람이 모여드는 살맛나는 김천건설로 인구 20만 회복을 실현하겠습니다.
    
2. 혁신도시 유치기업과 연계해 자동차 튜닝특화 단지를 조성, 국립도로박물관 유치, 종자생명산업의 메카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3. 거미줄 철도망과 바둑판 도로망, KTX 역사 등 풍부한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하야로비공원 조성과 추풍령휴게소 개발 등 추풍령 관광자원화, 직지사·부항댐 등 관광자원의 벨트화로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4. 혁신도시와 원도심간 균형발전을 위해 평화동·성내동 등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과 부곡동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5. FTA 체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개발하고, 자두, 포도 등 농산자원과 생산·가공·유통·관광을 융합한 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으로 희망 농촌 · 활기찬 농촌을 만들고,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없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습니다.
    
6. 남부내륙철도 건설의 지속 추진과 경산-대구-구미 간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결 추진, 김천-거창 간 도로, 김천-선산 간 도로 확장, 양천-대룡 간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완성으로 교통의 지상낙원을 건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 이철우가 지닌 정치의 ‘끼(感)’와 중앙무대에서 30여년 다져진 ‘끈(緣)’과 일에 대한 ‘깡(熱情)’으로 최고의 명품도시 김천,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 2. 1
새누리당 국회의원(예비후보) 이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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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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