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사랑의 손길들이 만든 행복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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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 아포사랑나눔회와 쌀전업농회에서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아포읍사무소를 방문해 백미10kg 65포(시가 150만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을 위해 아포읍사무소를 방문한 이점배 회장, 윤영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일동은 “설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기쁘고 항상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마음이 좋다”고 말했다.
    
아포읍사무소에서는 기탁한 백미를 아포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김병진 아포읍장은 “소중한 마음을 담은 물품을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이런 나눔이 주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힘찬 원동력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포읍에서는 매년 명절,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수년째 기관단체 및 읍민들이 활발한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