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 백마산농악단은 지난 16일 병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면민들의 안녕과 화합 행운,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했다. 농소면 지신밟기는 농소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농협 및 치안센터와 관내 기업체 및 희망가구 등을 돌며 올 한해 면민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배재희 백마산농악단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단원들이 우리의 전통을 유지하는데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악단이 솔선수범해서 미풍양속을 잘 보존하고 계승시키자”고 했다. 이상배 농소면장은 “백마산농악단의 열정과 신명나는 지신밟기에 농소면 지신이 다 조용해질 것”이라며 “올 한해도 농소면민들에게 웃을 일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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