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은)와 재능기부봉사단은 지난 24일 올해 첫 주거환경개선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랑 나눔 대상지는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 김천시지회로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 및 복지 제공에 힘쓰는 기관이다. 어둡고 노후된 사무실 내부를 재능기부봉사단의 사랑으로 깨끗하게 벽지를 교체해 나눔 & 채움 하우스 제8호점을 만들었다. |  | | ⓒ 김천신문 | |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4년 12월 재능기부봉사단을 발족해 건축, 도배, 미장 등 전문가로 구성된 회원들이 재능을 기부,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8호점까지 이어오고 있다. 재능기부봉사단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신청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 방문조사를 해 필요한 곳에 사랑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평화남산동 조영애 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개인의 일을 뒤로하고 사랑실천에 힘써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재능기부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며 평화남산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나가 살맛나는 평화남산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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