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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행복나눔과, 사회복지과 및 건축디자인과 등 3개 부서의 복지업무 종사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지업무에 대한 연찬을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평소 각 부서에서 업무를 추진하면서 발생되는 각종 복지업무와 관련된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해보는 자리로 행복나눔과 복지조사계 임재춘 담당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복지대상자 조사와 관리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는 복지조사부서는 상반기 확인조사 교육내용에 대한 전달과 생활보장부서의 공문시행에 따른 업무량 축소 및 누락방지, 절차의 간소화 방안을 제시했고 생활보장,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아동복지, 주택관리 부서에서는 연계업무 관련한 협조사항을 요청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는 2000년부터 실시해 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한 것으로 수급자의 가구여건에 맞는 복지지원을 위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선정기준을 다층화해서 시행되고 있다. 김천시는 이번 복지연찬을 통해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제도 확산을 위한 정책기반에 발맞춰 복지업무 종사 직원 15명이 참석해 갈수록 다양화되어가는 복지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또 점차 복합적이고 다양한 시민들의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석성대 주민생활국장은 직원들간 상호소통하고 공유하는 연찬활동을 격려하면서 “우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단 한명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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