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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면은 29일 오후 3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멘토링제’를 개최했다. 감문면 ‘귀농(귀촌)인 멘토링제’는 관내 전입한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주민과의 융화 및 실제 영농현장에서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농업경험이 풍부한 관내 농가주를 멘토로 선정해 영농 지식 및 기술을 전수할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감문면내 32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석해 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관한 사전교육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멘티로 참석한 권모씨는 “지난해 3월에 귀농해 농업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기술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심적 고민이 많았다. 이번 멘토링제를 통해 든든한 후원자를 만나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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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균 면장은 “멘토링제 운영을 통해 관내 귀농인들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소해 영농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자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감문면은 관내 휴경지를 활용해 귀농·귀촌인들이 실제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영농 수확물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배부하는 등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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