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FE(독수리)연습의 완벽 성공을 위한 군관계자의 보고를 통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제구축과 김천시 관내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통합방위태세확립을 위한 안보동영상 상영, 기관별 협조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참석자들은 철통같은 지역방위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의장인 박보생 시장은 “최근 북한의 핵폭탄 실험,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DMZ 목함 지뢰 도발 등 안보위협에 대응하는 이번 FE(독수리)연습을 실제훈련의 계기로 삼아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각 기관 간 반복된 연습과 훈련으로 대처능력을 평시에 제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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