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주민센터가 2016년 경상북도 행복학습센터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경상북도 전체 4개소로 김천시에서는 평화남산동이 선정돼 앞으로 3년간 매년 2천만원씩 사업비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 활성화사업을 하게 된다. 평화남산동은 김천시의 중심동으로 과거 김천역을 기반으로 한 최대의 번화가였으나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다소 침체 국면을 맞고 있다. 최근 2016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함께 행복학습센터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평화남산동 지역주민들에게 물질적인 풍요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풍요까지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게 됐다. 조영애 평화남산동장은 “경상북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평화남산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서 즐기면서 행복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월말부터 시작하는 평화남산동 행복학습센터는 행복노래교실, 다도교실,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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