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10일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고혈압·당뇨·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제 1기 한의약중풍예방교실 사업을 시작했다. 오는 4월까지 매주 목요일 8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는 ‘제1기 한의약중풍예방교실’은 2015년도 기 신청자중 정원이 초과돼 교육을 받지 못한 신청자 중에서 선발할 정도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중풍은 뇌로 향하는 혈관이 좁아져 혈액이 더 이상 뇌로 흐르지 않게 되면서 뇌세포가 죽어 사망에까지도 이르게 하는 위험한 질병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  | | ⓒ 김천신문 | |
김천시에서는 한의약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해 중풍질환에 대한 위험요인과 전조증상, 구체적인 중풍관리법 및 예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것들을 배우고 익히며 지역주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압·혈당검사, 중풍에 대한 이론교육, 기공·생활체조, 한방식이교육 및 실습,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중풍은 완치가 어렵고 후유증이 큰 질병인 만큼 예방지식이 꼭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중풍발생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421-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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