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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는 등산철을 앞두고 지난 9일과 11일 이틀 동안 119산악위치표지판에 대한 일제점검을 가졌다. 각종 산악사고 및 야간 조난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이번 점검에서는 황악산과 수도산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및 산악위치표지판, 간이구조구급함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구급함에 유통기한이 지난 약품을 교체하거나 보충했으며 일부 노후‧파손된 위치표지판은 본격적인 등산철이 오기 전에 교체 및 보수할 계획이다. 김천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장은 “국가지점번호판 및 산악위치표지판, 간이구조구급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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