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등록이 끝나는 오는 25일 등록 후보자를 대상으로 ‘준법선거 실천 결의대회 및 유권자의 희망편지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유권자의 희망에 대한 후보자의 약속이 지켜지는 참다운 실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후보자들이 유권자의 바람이 담긴 ‘영상편지’를 함께 시청하고 DVD와 책자로 구성된 ‘유권자의 희망편지’를 전달 받은 후 준법․정책선거 결의문에 서약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유권자의 희망편지’는 경북선관위가 지난 3월 2일~18일까지 모든 지역·세대·계층을 망라하는 유권자들로부터 ‘1. 이런 국회의원이 되어 주세요, 2. 후보자에게 주는 미션, 3. 이런 정책을 만들어주세요’라는 내용으로 수집한 ‘희망카드’와 3월 14일 개최한 정책선거 UCC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9편)'들을 엮은 것이다.
김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후보자가 유권자와 소통하고 정책이 중심이 되는 참다운 선거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일반인들도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