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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에서는 24일 오후 5시 경찰서 2층 열린방에서 경찰서 각 과장, 여상규 보안협력위원장 등 관계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희순(부동산업)을 보안협력위원으로 신규 위촉하고 위원과 상반기 인사로 인한 경찰서 각 과장 소개 및 안보 영상물을 상영, 지난 1/4분기 보안협력위원회 활동사항, 2016년 탈북민 지원 방안 논의,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록 경찰서장은“탈북민의 국내 조기 정착에 있어 보안협력위원회와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조건 지원보다는 탈북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인 맞춤형 지원활동을 전개해 안정적인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여상규(백산농산 대표)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은“김천에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들은 모두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모두 위원들의 노력 덕분인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은 위원들과 협심하여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밑거름이 될 이들의 조기 정착에 힘을 써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정기회의를 마치고 교동마당 식당에서 만찬을 실시하면서 탈북민 정착 지원 방안 및 안보 견학지에 대한 토의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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