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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면에서는 지난 14일부터 관내 17개 마을 6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2016년 마을주민 산불예방 홍보요원화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봄철 산불 집중 발생기간을 대비해 농산폐기물 소각 및 무단입산 근절 등 산불예방교육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각 마을별 회관을 찾아가는 순회 방문 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차량홍보용 사각깃발을 제작해 주민소유의 모든 차량에 부착, 산불예방 홍보요원으로서 자긍심부여 및 동참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산나물 채취 등 무단 입산자 차량과 관내 주민 차량의 구분을 용이하게 해 무단 입산자 관리에 철저를 기해 산불예방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용섭 부항면장은“대부분의 산불은 주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면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주요하다”며 ‘청정지역 부항! 산불없이 보존하자’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2차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진행상황, 국가철도망 사업 등에 대한 시정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마을별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면장 이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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