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조마면 벚꽃길을 감상하며 푸짐한 경품과 음식까지 가득한 풍성한 제5회 조마면 벚꽃길 걷기 화합한마당이 강곡리 장암교 밑 고수부지에서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김병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조마면민들은 물론 인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식전행사인 섹스폰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국민의례, 내빈소개, 여상규 조마면체육회장 대회사, 시장, 의장 명예면장 축사, 장암교에서 게이트볼장까지 왕복하는 걷기코스를 돌고 TBC 싱싱고향별곡 기웅아재와 담비의 노래를 들으면서 준비된 푸짐한 음식을 함께 나눈 후 이어 오후 행사로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행사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여상규 회장은 “조마면민들은 물론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함께하고 맛난 음식도 나누는 정이 가득한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마면 벚꽃길 걷기대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 힘 쓰겠다”는 요지의 대회사를 했다.
조마면 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걷기행사의 스타트를 주조마국왕행차 퍼포먼스로 시작해 볼거리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