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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청명한식을 맞아 5일 이전공공기관 직원 및 김천시 공무원 300여명을 초청해 경북김천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지방이전을 축하하고 산불예방활동 등을 위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김천시 등반대회를 제석산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등반대회는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공공기관 직원들과 김천시가 함께 이를 기리기 위해 혁신도시 최적 조망지인 제석봉에 12개 이전공공기관의 이름을 새긴 포토존을 설치하고 청명 한식일 산불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활동을 펼쳤으며 제석산 주변의 쓰레기도 수거했다. 박보생 시장은 “12개 이전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해 이러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더욱 더 뜻 깊다”며 “앞으로 오늘과 같은 자연환경보호 및 산불예방캠페인을 함께 주기적으로 시행해서 깨끗한 김천, 산불 없는 푸른 김천 만들기에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이 오늘 등반대회를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의 아름다운 제석산 봄 정경을 즐기면서 상쾌한 봄을 느끼길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했다. 이번 산행은 오전 10시 아포 등산로에서 출발해 헬기장, 국사봉을 지나 제석봉(512.2m) 정상을 거쳐 제석1리 마을회관으로 하산하는 산행코스로 등반했다. 이전기관 직원들은 모처럼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다른 공공기관 직원들과 삼삼오오 둘러앉아 도시락을 먹는 등 이전기관 직원들과 김천시 직원들 간 정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김천시는 이전공공기관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 마련을 통해 공감대를 확산해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진정한 지역민으로 안착시키는 노력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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