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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 이철우 후보와 무소속 박판수 후보는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출·퇴근길 유권자들의 왕래가 많은 도로변에서 로고송에 맞춰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기호1번 이철우 후보는“큰 일꾼 큰 정치 단디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로고송은 태진아의 ‘동반자’, 소명의 ‘유쾌 상쾌 통쾌’, 박구윤의 ‘뿐이고’를 개사해 확성기를 통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기호5번 박판수 후보는 “오직 김천만! 진짜 김천전문가! 나눔과 봉사로 김천에 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로고송은 ‘월드컵 아리랑’,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 박구윤의 ‘뿐이고’를 개사해 역시 확성기를 통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특히 선관위에 등록된 60~70명 선거운동원들의 유니폼을 갖춰 입고 득표활동을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한편 두 후보는 5일 KBS 1TV를 통해 자신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새누리당 이철우 후보는 오후 7시 20분부터 40분간 대담을 했으며 무소속 박판수 후보는 8시 10분부터 10분간 단독연설을 했다. 시민들은 “이번 선거는 상대 후보 비방이나 흑색선전이 없는 역대 가장 신사적인 선거전”이라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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