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새누리당 이철우 후보는 선거일 이틀을 앞두고 막바지 표밭점검과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특히, 조용한 선거분위기 탓에 시민들의 투표 무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고 시민들을 투표장으로 안내할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 후보가 직접 유세장에서 “투표가 대한민국을 바꾼다.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며 적극적인 투표독려를 강조하는 멘트를 날리고 있지만 기대만큼 따라 줄지 우려하고 있다. 선거전 마지막 주말이자 전통시장 장날인 10일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을 돌며 유세전을 펼친 이 후보는 시민들의 자신에 대한 체감온도가 상당히 높다고 분석하고 남은 이틀동안 지지표 이탈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11일에는 김천 구성면 용호리 출신인 유명 요리연구가 이혜정씨가 지난 3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김천을 찾아 이 후보의 유세전에 합류해 압승을 위한 응원전을 펼치는 등 막판 지지표 확산에 총력을 펼쳤다. 이 후보는 이날 이혜정씨와 함께 시내 교차로와 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표를 동정하는 후보가 아닌 일을 아는 후보, 일을 할 줄 아는 검증된 후보인 자신을 밀어 더 큰 김천,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3선의 힘 있는 중진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