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 장학금 전달

ⓒ 김천신문

대구은행 김천지점은 12일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과 DGB 부인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천관내 성의고등학교, 성의여자고등학교, 김천대학교, 석천중학교 학생 총 9명에게 이광영 지점장이 직접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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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설립된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16년도 상반기 장학생 194명에게 매년 2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천700여명의 학생들에게 68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지역 학교 여건 개선을 위해 학습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문화·학술·체육 분야에도 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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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설립된 대구은행 임직원 부인들의 모임인 대구은행 부인회는 김천, 구미지역 등 경북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중에서 집안 형편은 어려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20개교 40명의 학생에게 2016년도 상반기 1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장학사업 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희망나눔음악회와 DGB독도사랑골든벨 행사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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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 선발 장학생들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커 나가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애경 부인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평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DGB 대구은행 김천사랑 봉사단은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대구은행 김천지점과 김천혁신지점, 한국전력기술점 20명의 직원들로 2007년 결성돼 봉사를 시작했다.
그동안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결손가정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어르신 경로잔치’, ‘나눔 장터’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매달 각종 김천시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행복의집, 장애인 종합복지관, 임마누엘 영육아원, 행복의집, 사랑의집등 사회복지시설에도 꾸준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