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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여중고,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우승 기념 환영식

마라톤 정신으로 혁신 김천의 위상 드높이다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12일
ⓒ 김천신문
 한일여자중고등학교 육상부 제32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우승 기념 환영식이 지난 8일 정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이철우 국회의원, 정만복 부시장, 장태덕 교육장, 배낙호 시의원, 이경근 김천시중등교장협의회장, 김충섭 경북청소년수련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최동원 한일여고 운영위원장, 전주임 한일여고 총동창회장 등 학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환영식에는 이신호 한일교육재단 이사장, 박기하 한일여고 교장, 황인종 한일여중 교장이 참석해 환영했다.

환영식은 육상부 창단 7년 만에 일반계학교가 전국 마라톤 주요 3개 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코오롱 구간마라톤 동반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한일여중고 육상부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일여고 관현악단의 환영 연주로 시작된 이날 환영식은 육상부 주요경력 보고, 우승기 전달, 꽃다발·기념품 증정, 환영사, 격려사, 축사, 답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KBS TV를 통해 생중계된 코오롱 마라톤대회 주요 장면을 다시 보는 기회도 가졌다.

박기하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 제약이 많은 열악한 환경에도 이를 극복하고 대회 2연패를 이뤄낸 선수단과 코치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한일여중고 육상부가 보여준 불굴의 마라톤 정신이 노력과 긍정의 메시지로 지역 교육계와 사회에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호 재단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전국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육상명문학교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이기에 이번 우승은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며 “일반교임에도 체육고를 비롯한 여러 쟁쟁한 학교 선수들을 제치고 여중고 동반 우승을 차지한 한일여중고는 지역 사회의 관심과 격려가 더해진다면 세계적인 마라토너를 반드시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송정헌 감독은 답사에서 “육상부에 대한 한일여중고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코오롱 구간 마라톤 동반 우승은 2연패를 넘어 내년 대회에 3연패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달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환영식을 마친 후엔 축하연이 열렸는데 이철우 국회의원과 장태덕 교육장, 정만복 부시장은 “한일여중고의 동반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육상 환경이나 자원이 척박한 김천에서 이뤄낸 이번 성과야말로 스포츠도시 김천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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