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지 벚꽃 속에서 시민축제 한마당

ⓒ 김천신문

벚꽃이 활짝 핀 연화지에서 지난 5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인 ‘제1회 연화지 벚꽃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화랑예술봉사단 신영철 회장과 회원 60여명이 마련한 자리로 흥겹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공연내용은 향토출신가수 인동남의 공연을 비롯한 난타, 민요, 어우동춤, 한국무용, 트로트 등이며 푸짐한 행운권 추첨으로 더욱 흥을 돋웠다.

신영철 회장은 “더 많은 공연으로 시민들께 다가가고 싶지만 자체적으로 예산을 마련해서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라 어려움이 많다”며 “하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 시민들 곁으로 자주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시민과 함께’ 라는 슬로건을 걸고 평소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등을 찾아 위문공연을 하고 있는 음악봉사단체로 그동안 경로당 60여곳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으며 또한 동민노래자랑 등을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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