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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년교도소는 지난 15일 청사 2층 교육실에서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김천신경정신과 원장인 정근재 박사를 초청해 ‘현대인의 정신건강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정근재 박사는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각종 정신질환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경청한 직원들은 누구나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정신질환을 갖고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놀라며 정신질환의 주원인인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홍성천 소장은 “강연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관심을 갖게 되는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됐다”며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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