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의료취약계층 허약 노인을 대상으로 4월25일부터 6월17일까지 ‘2016 허약노인 예방 프로그램(상반기)’을 운영한다.
올해 상·하반기 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상반기 실시하게 되는 4개소 경로당 중 월요일은 항도아파트 경로당(자산동), 화요일은 노실경로당(평화남산동), 목요일은 광기1리경로당(감천면), 금요일은 삼보아파트경로당(대신동)에서 8주 동안 매주1회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운영하게 된다.
허약노인 예방 프로그램은 신체적·인지적 기능이 취약해 외출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고령자나 만성질환, 거동 불편 등 신체활동이 부족한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팀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노인실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인들이 따라 하기 쉬운 근력강화운동과 웃음치료를 통한 노인우울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대상자 기초건강사정과 한의약에서 본 뇌졸중, 치매예방법, 노년기 영양섭취방법과 영양실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김경희 지소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건강 100세 시대에 맞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기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담당(전화 421-28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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