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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는 20일 오전 10시 박보생 시장을 초청강사로 하는 ‘건강한 노후생활 만들기’에 대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백세인생을 대비해야 하는 이유와 과정에 대해 박보생 시장 개인의 경험담을 예로 들며 1시간 30분가량 강의가 이뤄졌으며 회원 어르신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전반부 50분가량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및 ‘노년일수록 일자리를 가져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후반부 40분은 시정 설명 및 역점 시책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혁신도시공공기관이 3월 이전 완료된 만큼 이전 공공기관과 김천시 간의 유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빠른 시일내에 예산 1조원 시대와 김천인재양성재단 200억 기금조성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특강 종료 후에는 김천대학교 허정 교수가 ‘어르신 낙상예방’을 주제로 예방을 위한 허리 및 다리근력강화 운동방법과 보행요령 등에 관해 강의했다.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시민 건강학교’는 지역대학교인 김천대학교·경북보건대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자가건강 관리능력 증대와 올바른 건강상식의 확립을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 대학교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만큼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되며 2016년부터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용어를 사용해 강의내용의 이해도를 높였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시민건강학교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민 건강학교 문의사항은 중앙보건지소 전화 421-278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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