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 김천신문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는 23일 오후 2시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 맞선대회’에 지회 회원 4명이 참가했다.

이날의 맞선대회는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는 미혼의 청춘 남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1박2일의 일정으로 마음에 맞는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1회째로 경북장애인재활협회의 주관으로 이뤄지는 의미 있는 행사이며 첫날 식전행사와 유쾌한 만남, 친교의 시간,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연출하며 80여명의 청춘 남녀 참여자들은 상기된 모습으로 설렘과 기쁨으로 적극적인 모습으로 임했다.

행사 2일차 커플매니저의 도움으로 커플선택과 데이트를 통한 대화시간 그리고 패자부활전으로 서로를 좀 더 알아가며 돈독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참여자들에게 결혼에 대한 진지하고도 의미 있는 미래에 대한 교육시간이 주어지며 1박2일 맞선대회를 최종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