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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젊은 청년들 모임인 아람봉사단이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 위한 1박2일 캠프를 열었다. 김정훈 단장과 단원들은 23일과 24일 1박2일 동안 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 장애를 가진 한걸음어린이집 원아 20여과 함께 캠핑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매년 지역의 아동과 어린 학생들을 초청해 1박2일 캠핑카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아람봉사단은 특히 가족단위 봉사자들로 구성돼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의 참의미를 가르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캠핑은 특히 평소 야외활동에 제약인 많은 장애 아동들과의 캠프로 봉사자들의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봉사정신이 빛을 발했다. 한결음 아이들은 1박 2일 동안 봉사자들과 같이 뛰고, 노래 부르고, 신나는 게임과 공놀이를 하면서 마음껏 봄의 싱그러움을 누렸다. 김정훈 단장은 “평소 가족과 한번의 외출도 쉽지 않은 장애아동들에게는 외출 자체만으로도 즐겁고 신이 넘치는 일이라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 미비하지만 아이들에게 밤하늘을 촘촘히 수놓은 별을 보며 꿈을 키우고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교사분들의 소감에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람봉사단의 1박2일 캠핑봉사현장에는 박보생 시장, 나기보 도의원, 전계숙 시의원, 임경규 전 의장, 강경규 단비봉사단장 등이 방문해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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